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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최유리: 감성 싱어송라이터의 음악 여정과 최근 활약

by 알찬정보@ 2025. 3. 3.

최유리는 한국의 싱어송라이터로, 섬세한 감성과 따뜻한 목소리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입니다. 1998년 11월 24일 강원도 평창에서 태어난 그녀는 현재 26세로, 독특한 음악 스타일과 진솔한 가사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최유리의 음악 여정과 최근 활약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최유리의 프로필과 음악적 배경

최유리는 강원도 평창 출신으로, 평창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실용음악학부 작곡 전공으로 학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그녀의 음악적 재능은 대학 시절부터 빛을 발하기 시작했습니다. 2018년, 대학교 2학년 때 제29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최유리의 음악 스타일은 서정적이고 감성적인 발라드를 중심으로 하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장르를 시도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그녀의 노래는 주로 일상적인 감정과 경험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리스너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달합니다.

"음악은 살아가기 위한 과정이자 삶 그 자체이기도 하다." - 최유리

 

이 말은 최유리가 음악에 대해 가지고 있는 철학을 잘 보여줍니다. 그녀에게 음악은 단순한 취미나 직업이 아닌, 삶의 본질적인 부분입니다.

 

주요 경력과 음악 활동

최유리는 2020년 2월 24일, EP 앨범 '동그라미'로 정식 데뷔했습니다. 데뷔 앨범부터 자신의 곡을 직접 작사, 작곡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발휘했습니다. 이후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가며 여러 EP와 싱글을 발표했습니다.

 

주요 음반 발매 목록

 

- 2020년: EP '동그라미', EP '우리만은'
- 2021년: EP '둘이', EP '여정'
- 2022년: EP '욕심의 반대편으로', EP '여운'
- 2024년: 정규 1집 '746'

 

최유리는 음반 활동 외에도 다양한 방송과 공연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2020년 '포커스 : Folk Us'에 출연해 Top 41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고, 2023년에는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과 '더 시즌즈 - 악뮤의 오날오밤'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했습니다.

 

공연 활동도 꾸준히 이어갔습니다. 2021년 첫 단독 콘서트 '프롤로그'를 시작으로, 여러 페스티벌과 단독 공연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습니다. 특히 2022년 'Beautiful Mint Life 2022'와 같은 대형 페스티벌에 참여하며 더 많은 관객들에게 자신의 음악을 선보였습니다.

 

 

최유리 - 숲

 

최근 이슈와 활동

2024년 10월 28일, 최유리는 데뷔 4년 만에 첫 정규앨범 '746'을 발매했습니다. 이 앨범은 최유리의 이름 획수를 따서 지은 것으로, 그녀의 음악적 정체성을 잘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우리의 언어'와 '솔직히 말할게'를 포함해 총 9곡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언어'는 서정적인 발라드곡으로, 최유리의 특징인 감성적인 보컬과 진솔한 가사가 돋보입니다. '솔직히 말할게'는 기존의 발라드 스타일에서 벗어나 리듬감 있는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 최유리의 음악적 변화와 성장을 보여줍니다.

 

"이번 앨범은 제가 데뷔 후 처음으로 발매하는 정규 앨범인 만큼 가장 솔직하고도 따뜻한 이야기를 담아냈습니다." - 최유리

 

앨범 발매와 함께 최유리는 2024년 11월 9일과 10일 양일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단독 콘서트 '2024 최유리 콘서트 : 우리의 언어'를 개최했습니다. 이 콘서트에서 새 앨범의 곡들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최근에는 음악 활동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2021년에는 고향인 평창군의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2024년 12월 13일에는 '2024 신한 SOL 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축하 공연을 펼쳤습니다. 이 자리에서 최유리는 프로야구 선수들을 위해 특유의 따뜻한 목소리로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습니다.

 

 

최유리의 음악은 주로 20대의 고민과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많은 젊은 리스너들의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그녀의 노래는 현대 사회에서 느끼는 불안과 예민함, 그리고 그 속에서 찾는 위로와 희망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최유리는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시도를 계속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욕심 안 부리고 즐겁게 일하고 싶다"고 밝혔는데, 이는 음악에 대한 순수한 열정과 함께 건강한 자세로 음악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최유리의 음악은 단순히 듣는 것을 넘어 많은 이들의 일상에 위로와 공감을 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그녀가 보여줄 음악적 성장과 새로운 도전이 기대되며, 한국 음악계에서 그녀의 독특한 색깔이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