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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안성재 셰프: 유튜브 도전과 최근 이슈 프로필과 주요 경력 나이 고향

by 알찬정보@ 2025. 3. 2.

안성재 셰프의 프로필과 주요 경력

안성재 셰프는 1982년생으로 현재 만 43세의 한국계 미국인 요리사입니다. 13세 때 미국으로 이민을 가 캘리포니아에서 성장했습니다. 그의 요리 여정은 다소 특별한 경로를 거쳤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미국 육군에 입대하여 2001년부터 2005년까지 복무했으며, 이라크 전쟁에 참전하기도 했습니다.

 

전역 후 24세의 나이로 요리학교에 입학한 안성재 셰프는 졸업 후 베벌리힐스의 유명 일식당 우라사와에서 무급으로 일하며 접시닦이부터 시작해 요리 경력을 쌓아갔습니다. 이후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인 '더 프렌치 런드리'에서 일하며 실력을 인정받았고, '베누'와 '아지자' 등 유명 레스토랑에서 경험을 쌓았습니다.

 

2015년 여름, 안성재 셰프는 샌프란시스코에 자신의 첫 레스토랑 '모수'를 오픈했습니다. 모수는 오픈 첫 해에 미쉐린 1스타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이후 2017년 한국으로 돌아와 서울에 '모수 서울'을 오픈했고, 2023년과 2024년 연속으로 미쉐린 3스타를 획득하며 한국 유일의 미쉐린 3스타 셰프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안성재 셰프는 "아메리칸 퀴진을 추구하며, 코리안 아메리칸 퀴진이라고 부르고 싶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그의 요리는 미국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독특한 퓨전 스타일을 선보입니다.

 

안성재 셰프의 요리 철학은 그의 다양한 경험에서 비롯됩니다. 일식, 프렌치, 그리고 자신의 한국적 뿌리를 결합한 독특한 퓨전 요리를 선보이며, 특히 한국의 발효 식품을 활용한 혁신적인 메뉴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 '셰프 안성재' 론칭과 인기

2025년 2월 5일, 안성재 셰프는 개인 유튜브 채널 '셰프 안성재'(Chef Sung Anh)를 론칭했습니다. 채널 오픈 직후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현재 32.7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첫 영상에서 안성재 셰프는 "유튜브라는 어색하고 새로운 도전이 긴장되고 기대된다"며 "저의 솔직하고 꾸밈없는 모습을 잘 담아보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채널의 첫 정식 콘텐츠인 '안성재의 찐 일상 최초 공개' 영상은 공개 하루 만에 68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올랐습니다. 이 영상에서 안성재 셰프는 아이들과 함께 소고기 딸기잼 샌드위치를 만들어주는 다정한 아빠의 모습과 함께 자신의 취미인 복싱을 즐기는 모습, 그리고 현재 공사 중인 새로운 레스토랑 현장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셰프 안성재 유튜브

 

누리꾼들은 "안성재님이 이렇게 웃는 걸 보니 신기하다", "인간적으로 선함이 느껴진다", "자연스러운 모습 기다렸다"라고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안성재 셰프의 유튜브 채널은 단순한 요리 콘텐츠를 넘어 그의 일상과 요리 철학, 그리고 가족과의 소소한 순간들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특히 미쉐린 3스타 셰프의 깊이 있는 요리 지식과 함께 가족을 위한 따뜻한 요리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어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최근 이슈와 향후 계획

안성재 셰프는 최근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의 심사위원으로 출연하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크게 높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그의 날카로운 심사평과 요리에 대한 깊은 통찰력이 주목받았고, 이는 유튜브 채널의 성공으로도 이어졌습니다.

 

2024년 말, 안성재 셰프는 미국 뉴욕타임스(NYT) 홈페이지 첫 화면을 장식하는 등 국제적으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NYT는 "그는 서울의 유일한 미쉐린 3스타 셰프다. 그를 거스르지 말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안성재 셰프의 독특한 경력과 성공 스토리를 소개했습니다.

 

 

최근 안성재 셰프는 '모수 서울'의 임시 휴업을 발표했습니다. 그는 투자 파트너와의 비전 차이로 인해 새로운 파트너와 함께 새로운 레스토랑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그의 요리 철학을 더욱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유튜브 내용을 보면 2월말에 공사가 끝나고 3월부터 운영을 한다고 하네요.

안성재 셰프는 "우리의 비전이 맞지 않아 결별을 결정했다. 현재 대기업이 아닌 다른 파트너와 함께 내 비전에 더 잘 맞는 새로운 레스토랑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안성재 셰프는 유튜브 활동을 통해 더 많은 대중과 소통하며, 새로운 레스토랑 오픈과 국제적인 활동을 통해 한국 요리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의 독특한 요리 철학과 끊임없는 도전 정신은 앞으로도 요리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됩니다.